착즙기 효과
과일과 채소를 착즙기로 갈아서 짜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영양소 보존: 착즙기를 이용하면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빨리 몸에서 흡수할 수 있습니다.
2. 소화 향상: 착즙기로 갈아낸 과일과 채소는 소화가 쉽고 흡수하기 쉬워서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체내 독소 제거: 착즙기로 갈아낸 과일과 채소는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딥니다. 특히 녹색 채소를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체중 감량: 착즙기로 갈아낸 과일과 채소는 저칼로리이면서도 포만감을 주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면역력 강화: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착즙기와 믹서기 비교
착즙기와 믹서기는 둘 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서 음료나 요리 재료로 만드는데 사용되지만, 주스 형태가 차이가 있습니다.
착즙기는 과일과 채소에 압력을 가해 중앙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갈아내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이 과정에서 과일과 채소의 셀룰로오스 섬유가 걸러지기 때문에, 주스가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착즙기는 열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보존이 됩니다.
믹서기는 과일과 채소를 믹서기로 갈아내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이 과정에서 셀룰로오스 섬유도 함께 갈려서 주스가 더욱 걸쭉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믹서기는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열이 발생할 수 있어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착즙기와 믹서기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착즙기는 부드럽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 수 있고 영양소가 보존되지만, 사용하기 번거롭고 세척도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믹서기는 사용이 간편하고 섬유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지만, 주스가 걸쭉하고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착즙기는 섬유질이 제거된 주스형태로 섭취할 수 있어 영양소가 몸에 흡수될 수 있고, 믹서기로 간 주스는 섬유질을 그대로 먹을 수 있지만 씹어 먹어야 하고 믹서기의 열로 영양소가 조금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믹서기로 갈아 섬유질을 대량 섭취하는 것이 저의 체질에 맞지 않아서 착즙을 하고 섬유질을 조금만 섭취하는 방식으로 주스를 마시고 있습니다.
착즙기 찌거기 - 당근 라페 만들기
착즙기로 착즙하고 남은 양배추와 당근 찌꺼기를 활용해서 요리를 만듭니다.
요즘 유행하는 당근 라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당근 라페는 일명 프랑스 김치라고 불리는데요.
원래는 당근을 채썰어서 만드는 음식이지만 당근 찌꺼기가 버리기 아까워 가끔 이렇게 만듭니다.
착즙기에서 갈고 남은 당근 찌거기는 단맛과 영양소가 빠져나간 상태로 섬유질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간과 단맛을 첨가해야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한 스푼
레몬즙 한 스푼
홀 머스타드 반 스푼
꿀 반 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당근 라페가 완성됩니다.
그릇에 담아 두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찌꺼기 활용
착즙기에서 나온 양배추 찌꺼기도 활용 가능합니다.
양배추 찌거기도 거의 섬유질만 남은 상태로 그냥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남은 양배추 잔여물에 계란과 소금을 넣고 썩어 줍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 지단을 만들어줍니다.
빵에 올려 먹으면 아침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양배추 당근 라페 김밥 만들기
양배추로 만든 지단을 김에 올리고 당근 찌꺼기로 만든 당근 라페를 그 위에 올려줍니다.
이렇게 김밥을 만들면 탄수화물이 없는 키토 김밥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아침에는 통밀빵 위에 당근 라페를 올려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착즙기 찌꺼기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서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 없이 건강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당근 잎을 키우는 소소한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